수년간 매해 이어져 온 안디옥 여름성경학교지만 올해는 유난히 더 감사하고 특별하게 느껴진 이유 중 하나는, 중고등부와 대학부 학생들이 솔선수범 하여 맡아 준비해 주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.
목사님 전도사님들의 멘토링아래서 몇 주 전부터 함께 모여 회의하고, 장식하고, 준비물을 사고, 청소하며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 속에서 우리의 공간이 ‘함께’라는 기쁨으로 북적북적 채워졌습니다. 책임감 있게 준비하고 서로를 또 배려하는 모습에서 어른인 저도 옆에서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.
기도하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. 이번 VBS가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주일학교 아이들과 중고등부 대학부 친구들 모두에게 그런 공동체의 따뜻함과 섬김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합니다! ❤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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